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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2일 신규상장하는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월배당 ETF)의 소개(출처 : TIGER ETF)

Green0818 2023. 12. 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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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reen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ETF는 12월 12일에 신규상장하는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 입니다.

제목만으로는 언뜻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를 생각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목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콜옵션을 매도해서 배당금을 프리미엄으로 지급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TIGER는 배당성장성을 갖춘 국내 우량 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이 차이점 인 것 같습니다.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

주가 상승과 배당 수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배당주 투자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한 배당수익률이 아닌 향후 꾸준히 배당을 늘려가는 배당성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2023년 12월 12일에 상장하는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바로 이러한 배당성장형 포트폴리오에 집중하는 상품입니다. 국내 대표 배당성장주를 선별한 포트폴리오에 커버듵콜 전략을 결합해 대표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10년 이상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보여준 대표 공모펀드인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용되며, 시장상황에 맞게 액티브하게 운용될 계획입니다.

 

투자포인트1. 균형잡힌 투자를 위한 배당성장형 포트폴리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는 ETF는 단순히 배당수익률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하지 않고 업종별 특성과 배당성장률, 자사주 매입 등을 감안한 배당성장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꾸준히 배당을 늘린다는 것은 회사가 그만큼 양호한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배당성장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대표 지수 대비 높은 배당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일부 가치주로의 쏠림을 방지하고 성장주에도 균형 있게 투자해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투자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성장주로 분류되는 기업들 중에서도 자사주 매입을 적극적으로 해온 반도체 기업들,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네이버와 같은 IT 기업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산업별로 보더라도 성장성이 상당히 높은 반도체 기업, 플랫폼 기업들도 주주환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는 배당주만 압축적으로 담기보다는 균형잡힌 투자 전략을 구사해 배당성장형 포트폴리오를 추구합니다.

* 정확히 어떤 조옥들을 어떤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는지는 정확히 나와 있지 않네요. 상장이후에 다시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투자포인트2.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월배당금 지급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합니다. 커버드콜 전략은 주식 포트폴리오를 매수하는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말하는데 콜옵션 매도를 통해 지수 하방을 제한할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을 누적해 월분배 재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식 배당금과 매월 발생하는 옵션 프리미엄을 월분배 형식으로 지급하며 거기에 주식 배당금을 더해 월 평균 0.6% 정도를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가지고 있습니다. 지급되는 분배금중 콜옵션 매매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은 비과세되기 때문에 분배금에 대한 절세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월배당금 0.6%가 목표라고 하면 연배당 약 7.2%를 목표로 한다는 의미네요.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의 경우에는 올해 약 0.52~55%의 월배당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커버드콜 ETF는 시장이 완만하게 상승하거나 횡보할 경우에도 콜옵션 매도를 통한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인컴 수익을 누릴 수 있고 시장이 급락할 경우에도 프리미엄을 통해 하락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커버드콜 전략 특성 상 시장이 급등할 경우 행사가 이상의 수익을 실현할 수 없기 때문에 세심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과도하게 프리미엄을 추구하거나 단순 분배수익에 집중하지 않고 총 투자수익 관점에서 옵션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관리합니다. 시장상황에 따라 옵션 프리미엄과 행사가를 능동적으로 조절함으로써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투자포인트3. 10년 이상 성과 레코드를 가진 상품

액티브 ETF로서 차별화된 운용 역략을 선보입니다. 같은 전략으로 운용되는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 펀드의 경우 2012년 설정 후 10년이상 벤치마크 대비 아웃퍼폼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렇게 공모 펀드 성과를 통해 확인된 것처럼 시장 상황에 따라 콜옵션 매도 전략을 능동적으로 운용해 비교지수 및 주식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합니다.

배당프리미엄 전략의 성과는 장기 투자 시 더욱 두드러지는데요. 예를들어 KOSPI200 지수가 20% 가량 상승한 경우 배당프리미엄펀드의 1년 투자시 수익은 평균 15%, 5년 투자시 수익은 65%로 나타났습니다. 배당과 옵션 프리미엄이 누적되면서 더욱 큰 성과를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총보수가 너무나 높게 잡힌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액티브 ETF라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으나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의 실부담비용율보다 높은 0.5%는 너무 높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신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의 경우에도 총보수율은 0.39%인것을 고려한다면 말이죠.

출시가 되고 포트폴리오가 어떻게 구성되고 어떤모습을 보이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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