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ㆍ 나스닥100 ㆍ 배당성장ETF 어떤걸 투자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Green입니다.
쉬면서 유튜브, 블로그를 보다보니 물론 머 조회수를 늘리기 위함인지 어떤지 모르겠으나 SCHD와 S&P500 그리고 나스닥100을 가지고 어떤걸 투자를 해야한다 이런 분석을 해놓은 내용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사실 저도 세가지를 다 투자하고 있지만 어떤게 제일 좋다 이런건 정답을 못내리겠습니다.
셋다 정말 좋은 상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연금계좌에서는 다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특히나 SCHD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에 집중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올해부터는 연금저축펀드 계좌에 세액공제를 받지 않는 금액까지 추가하다보니 어느덧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 같네요.
연금계좌에서 보유중인 ETF
먼저 연금계좌에서 보유중인 ETF의 수량을 살펴보겠습니다.
연금저축펀드 1계좌
ACE 미국S&P500 840주, 매입금 9,883,625원
ACE 미국나스닥100 870주, 매입금 10,357,500원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1,154주, 매입금 11,889,365원
IRP 계좌
ACE 미국S&P500 280주, 매입금 2,993,975원
ACE 미국나스닥100 275주, 매입금 3,095,350원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351주, 3,628,160원
연금저축펀드2, ISA계좌
ACE 미국나스닥100 10주, 매입금 130,650원
ACE 미국S&P500 30주, 매입금 398,300원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1,236주, 매입금 12,561,205원
위의 내역처럼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23년에 ACE,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를 매수하기 시작해서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로 넘어오면서 많은 수량을 보유하게 되었는데요. 22년까지는 S&P500과 나스닥100을 주로 매수했었습니다.
매년 주로 매수하는 ETF가 다른 이유?

S&P500 월봉차트

나스닥100 월봉차트

SCHD 월봉차트
22년 이전까지는 SCHD는 사실 크게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미국계좌에서는 보통 개별 배당주에 투자를 많이 했었기 때문인데 몇번 말씀드린적이 있지만 T, 보잉 등 개별 배당주에서 실패? 실수? 한 종목들이 몇종목 나오게 되면서 더 안정적인걸 찾다보니 배당성장 ETF인 SCHD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죠.
그리고 22년에는 차트에서 보시다시피 S&P500, 나스닥100이 엄청 하락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연금계좌에서 돈이 생기는 대로 S&P500과 나스닥100을 모아갔던 것이고요.
다만 22년까지는 연금저축펀드에서 추가금을 넣지 않고 딱 세액공제 받을만큼의 액수만 넣어서 운용을 했었기 때문에 더 많은 수량은 보유 못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은데 어째뜬 22년엔 거의 두 ETF만 매수했었습니다.
23년엔 21년부터 계속 횡보를 하고 있는 미국배당다우존스를 매수하게 된 것이고요.
S&P500과 나스닥100이 9,10월에 떨어질때 잠시 조금 매수를 할까 생각하다가 타이밍은 놓쳤습니다.
기본적으로 세개다 비슷한 흐름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도 수익률의 측면에서는 당연히 나스닥이 월등합니다.
물론 그만큼 하락할때는 또 시원하게 내려가죠^^
개개인의 스타일과 추구하는 성과에 따라 다르다
머가 맞다 틀리다의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세 개의 상품중에서 장기적으로 적립식 투자를 했을 때 실패할 확률은 매우적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떨어지는 칼날을 잡을때 마음이 오히려 편안해 지는게 있습니다.... (그래서 개별주식 투자를 잘못하나봐요^^) 그러다보니 세개의 ETF중에서 덜오른 곳에 매수의 버튼이 나가는 습관이 있죠. 물론 S&P500, 나스닥100을 위주로 투자하시는 분들의 이론은 수익률을 그만큼 더 올려서 나중에 SCHD의 수량을 늘리면 그만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 배당금을 받고 늘려나가는 재미도 꽤나 쏠쏠하답니다ㅋㅋ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결론은 어떤걸 투자하든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걸 투자했을 때 내가 어느정도 마이너스가 나도 충분히 그걸 수용하면서 계속 매수를 할 수 있고 시장에서 떠나지 않고 계속 버틸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물론 S&P500도 나스닥100도 SCHD도 어느 기업하나에 몰빵한 것이 아닌 이미 분산투자 되어 있긴 하지만 적절하게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셋을 잘 조합해 나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22년도에 SCHD가 굉장히 좋은상품으로 많은 분들이 분석을 해주셨던 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S&P500, 나스닥100이 하락할때 잘버텨주었기 때문이죠. 23년은 또 다른 느낌이죠. S&P500과 나스닥100이 올라갈때 SCHD는 횡보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위의 세개 상품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기본적으로 1~2년 주식해서 벼락부자가 되는걸 꿈꾸는 분들은 아니실거라 생각하기에 어떤걸 매수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면 내가 마음편히 오래오래 주식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오늘도 성공투자 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