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 출시 (FT. 미래에셋자산)

안녕하세요. Green입니다.

오늘은 다음주에 신규상장하는 ETF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입니다.

요즘 TIGER에서는 미국테크TOP10을 많이 밀고 있는 느낌이네요. 채권혼합도 상장하고 이번에 커버드콜까지 상장하는 것을 보니 말이죠.

그리고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가 인기를 끌면서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올린 내용을 토대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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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의 대표주자인 '미국테크TOP10'과 안정적인 인컴을 확보하는 +10%프리미엄 두가지 키워드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집중시키는데요. 어떤 투자 매력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투자포인트 1.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테크TOP10 기업'에 투자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강화되면서, 나스닥100지수 내 TOP10 종목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요. 나스닥100 지수는 작년 7월 특별 리밸런싱을 진행했지만 여전히 TOP10 종목 비중은 5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23년 미국 시장은 빅테크 기업이 주도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연초 이후 성과를 보면 TOP10의 수익률이 나스닥100 수익률을 크게 앞지르면서 약 30%의 누적 초과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성과가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보다 빅테크 기업들이 강한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테크 섹터는 올해도 작년대비 낮은 이자 부담과 신성장동력인 AI를 발판 삼아 매출이 탄탄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올해는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져 기술주/대형주 투자에 더욱 긍정적인 환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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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2. 빅테크의 성장성에 +10% 인컴 제공

기존의 커버드콜 ETF와 달리 '타겟 옵션 프리미엄 전략'을 실행합니다. 매월 0.83% 수준의 프리미엄을 목표로 ATM 콜옵션 매도 비중을 산출해 콜옵션을 제한적으로 매도하는 거죠. 이에 따라 옵션 매도 비중은 40% 내외로 제한됩니다.

성장주에 월배당을 더한 투자 전략으로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승장에서는 성장성 높은 빅테크 종목이 기존 커버드콜 상승 탄력이 제한되는 부분을 개선하고 횡보장이나 하락장에서는 옵션 프리미엄이 빅테크 종목의 높은 변동성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결과적으로 상승장의 높은 모멘텀과 하락장의 변동성 완화 효과로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나스닥100 지수 성과에 근접한 월배당 투자가 가능해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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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3. 매월 중순 월배당 지급

매월 중순에 배당을 지급합니다. 이러한 월 중순 배당 덕분에 투자자들은 격주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가 있는데요. 분배금이 들어오는 날짜가 격주로 분산되면 전체 포트폴리오가 안정화되는 효과와 함께 다양한 재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어요.

* 이부분은 사실 왜 투자포인트인지는 이해가 잘 가진 않습니다. 배당금을 받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루라도 빨리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매달초, 중순으로 나눠받지 않아도 매달 초에 받아서 나눠서 매수하는 재투자전략도 충분히 세울 수 있고, 장기간 투자를 하다보면 어느정도 투자타이밍이라는게 희석이 되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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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총보수는 꽤나 높게 잡힌 모습입니다.

다만 미국 빅테크에 투자하는 ETF다 보니 높은 배당을 받으면서도 성장성을 가지고 갈 수 있는 점은 굉장히 좋아보이는데요. 조금 지켜볼 필요가 있는 ETF로 생각됩니다.

통상적으로 배당이 높은 ETF나 개별기업에서는 성장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으니 말이죠.

전체적으로 상품을 만든 아이디어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채권혼합도 그렇고 +10%프리미엄도 그렇고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상품들과 비교를 하면서 조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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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