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주가, 실적, 배당 등 향후전망

 

 

안녕하세요. Green입니다.

엊그제 오후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파라다이스 기업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오늘 티스토리에서는 강원랜드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강원랜드는 파라다이스와는 다르게 내국인 카지노와 외국인 카지노 두개를 운영중이죠.

그리고 강원랜드는 일반 기업체에서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닌 약간 공기업 같은 느낌인데요.

이런 기업들의 장점은 안정적인 것이겠지만 단점은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한 노력은 조금 떨어진다는 것이죠.

정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있습니다.

22년 기준으로 주주현황입니다.

보시면 한국광해관업공단에서 36.27% 보유중이고 정선군청, 강원도개발공사, 강원도청 등 정부기관에서 51%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익을 극대화 하기위한 노력이 부족한 이유는 이처럼 주인이 없는 회사의 느낌인 것이죠.

물론 강원랜드에 계신 직원분들을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영진들의 마인드가 민간기업에 비해 그렇다는 것이죠.

사업분야로는 좌측상단에 보시는것처럼 호텔, 콘도, 워터파트, 스키, 골프, 카지노 등이 있는데요.

여러분이 잘알고 있으신 하이원이 강원랜드에서 운영중입니다.

 

 

파라다이스와 유사하게 2015년 8월에 최고점을 찍고 계속 하락중에 있네요.

코로나때 급락을 하다보니 투자자들이 관심을 조금 가지긴 한것처럼 거래량이 보입니다.

파라다이스는 올해 8월들어서 다른때보다 거래량이 두배 가까이 늘어났는데 강원랜드는 별로 늘어난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가는 코로나때보다 더 떨어져 있는 상태고요.

아마 15년 이후부터 강원랜드에 마상을 입고 떠나신 주주님들이 꽤나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예전엔 공기업들이 정부에서 운영하는 것이니까 망하진 않을것이다 라는 의식이 팽배하고 배당도 어느정도씩 주다보니 인기가 있던 적이 있었는데요. 망하진 않을 것이다가 틀린말은 아닐 수 있지만 주가수익을 많이 올려주지 않을 것이란 부분도 어느정도는 생각을 하고 투자를 해야하는 기업입니다.

작년부터 실적은 좀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고 올해는 작년보다도 훨씬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네요.

배당을 보고 투자하신 분들도 예전에 꽤나 됐을텐데 20년, 21년에는 아예 배당지급을 정지했었네요.

물론 적자라서 어쩔 수 없긴 했겠지만요. 주가에 관심이 있는 민간기업이었다면 빚을내더라도 조금씩 줬을지도 모르겠네요. 주주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 말이죠.

부채비율이랑은 상당이 낮은편으로 기업자체의 리스크는 별로 없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강원랜드는 산업의 특성상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이 굉장히 높은 기업입니다.

최초에 설비를 하는데 투자금은 많이 들었겠지만 인건비와 유지비를 제외하고서는 들어갈 돈이 많지는 않으니 말이죠.

아마도 20년 21년을 보내면서 직원수도 조금은 줄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도 그나마 내국인 카지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활용해서 유지했다고 볼 수 있겠죠.

하나 안타까운 건 물론 강원랜드에 가면 모든것이 다 갖추어져있긴 하지만 위치를 좀 부산이나 제주나 인천 정도에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도 강원랜드 내국인 카지노는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요. 저녁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카지노 내부는 너무나 화려한 조명, 그리고 시계는 없고, 외부가 보이는 창이 하나도 없어서 오롯이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놨던 환경이 기억나네요. 그때 만원 가지고 들어가서 이런저런 게임을 하며 음료수만 실컷먹고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ㅋㅋㅋㅋ

 

여기까지 강원랜드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강원랜드는 몇년간 너무나 힘든시간을 보냈기에 제 생각엔 지금보다 더 나빠질것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