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주가, 총보수 등 소개

 

 

안녕하세요, Green입니다.

리츠가 한때 인기가 정말 많았었는데 요즘엔 시큰둥한 모습입니다.

기존까지 리츠를 선호했던 투자자들의 대다수가 배당투자자였었는데 현재의 시장에서는 굳이 리츠가 아니여도 배당율이 높은 종목들이 많고, 리츠주들의 주가상승이 매우 더디다는 것이 그 원인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리츠들 중에서도 조금은 옥석이 가려지고 있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상장일은 2019년 7월 19일에 상장하였습니다.

주가희 흐름을 보시면 코로나 이후로 주가가 상승해오다가 작년 5월정보부터는 하락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하락을 하고 있다기 보다는 약간 박스권에 갖혀 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해 보입니다.

저도 연금저축펀드 계좌에 600주를 보유중인 ETF로 수익률은 -10% 입니다.ㅠ 

하지만 여태껏 받아온 배당금을 생각한다면 겨우 본전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네요.

순자산 총액은 3,143억이며 거래량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부담비용율은 0.3621% 적당한 정도 입니다. 

 

 

분배금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은데요.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는 작년 12월 부터 월배당으로 전환하여 분배금을 주고 있습니다.

작년을 기준으로는 주당 295원을 지급하였습니다. 현재의 주가를 기준으로 배당율은 약 6.7%입니다.

그럼 올해는 9월까지 얼마의 배당을 했는지 살펴보면 9월까지 253원을 지급하였습니다.

작년과 비슷한 수준 아니면 조금더 분배율이 올라갈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수적으로 10원씩만 남은 3개월동안 준다고 해도 283원이 지급되기 때문이죠.

당장의 현금흐름이 필요한 분들께는 나쁜 선택으로는 보이지 않는데요.

다만 주가상승까지는 조금의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수익률을 살펴보면 처참합니다.ㅠ

1개월, 3개월, 6개월 모두 마이너스 인데요.

아무래도 3개월의 마이너스가 커서 6개월까지 영향을 미친 모습이고요.

앞으로 수익률이 좀 올라와 주길 기원합니다.ㅠ

 

 

구성종목은 14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행이도 맥쿼리인프라가 비중이 가장 높아서 그나마 이만큼 주가를 방어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정도 인데요.

19년~20년 이때는 참 리츠가 배당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것처럼 너도나도 상장을 했었는데요.

현재는 정말 안타까운 모습이죠.ㅠ 역사가 오래된 미국시장에서도 리츠들은 현재 어려운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미국시장에서부터 다시 어느정도의 관심을 받기 시작해줘야 우리나라도 관심이 가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월배당과 개별 주가들이 많이 하락해 있어서 더이상의 큰 하락은 하지 않을 것 같은점(배당률이 매우 높아지기에 자금들의 유입은 가능할 것)은 장기적인 투자를 하기엔 괜찮아 보입니다.(매수 추천은 아닙니다.)

오늘의 ETF 소개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10월 4일 수요일 오랜만에 출근하려니 적응이 잘안되는 거 같은데요.ㅠ

그래도 화이팅 하시죠^^ 또 3일만 있으면 주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