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글로벌AI&로보틱스 INDXX ETF 주가, 실부담비용율, 구성종목 등 소개

안녕하세요. Green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ETF는 TIGER 글로벌AI&로보틱스 INDXX입니다.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서비스 로봇, AI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자율주행차 기업들에 분산투자합니다.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BOTZ와 동일한 기초지수인 Indxx Global Robotics & Artificial Intelligence Thematic Index를 추종합니다. 2016년에 상장한 BOTZ는 글로벌 AI ETF 중 규모가 가장 큰 대표 상품이며, AI와 로보틱스 산업 전반에 투자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게 포인트 입니다.

 

 

 

투자 포인트 1. 생성형 AI 등장으로 탄력받은 AI 산업에 투자

AI산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업에 중점 투자합니다.

전세계 인공지능 시장은 연평균 38%의 가파른 성장률로 2030년 1.6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특히 AI산업은 로봇 산업과 결합해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로봇에 인공지능이 탑재되면서 인지와 판단의 영역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때문이죠.

 

투자 포인트 2. 세계 경제구조의 변화의 수혜를 받는 로보틱스 산업에 투자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변화하면서 사람의 노동력을 대체할 로봇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국, 미국, 일본, 한국 등 제조업 비중에 높은 국가들은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수동적이고 반복적인 작업 위주였던 산업용 로봇 시장은 최근 AI소프트웨어와 로봇 센서 기술 발달로 산업군이 크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전기 및 전자, 금속 및 기계를 비롯해 음식료, 정밀공학, 의약품까지 로봇이 도입되고 있는거죠. 특히 서비스 로봇의 경우 주변환경에 대응하는 능력이 점점 높아지면서 의료, 유통, 서비스 분야에도 적극 도입될 전망입니다.

 

투자 포인트 3.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일본 기업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 

일본 정부는 고령화와 인프라, 자연재해 등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찍이 로봇 산업을 강력하게 육성해왔는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자동차, 전자산업 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로봇 강자로 발돋움했습니다. 일본은 로봇 생산액 대비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70~80%에 달할 만큼 높은데요. 여기에 엔화 약세 기조가 더해져 세계적으로 높은 수출 경쟁력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특히 일본은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화낙, 야스카와 두 기업만으로 전세계 공급량의 약 45% 이상을 차지할 정도이며, 이들 기업은 전 세계에서 산업용 로봇 소비량이 가장 많은 중국 수출 비중이 특히 높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상장일은 8월 17일에 상장해서 약 두달 반정도 운용되었습니다.

실부담비용율은 0.6492%로 최초 총보수 자체가 0.49%로 높게 잡혔기 때문에 약간 높은 수준으로 밖에 나올 수가 없는 것 같네요.

순자산 총액은 199억으로 상장이후 118억이나 유입되었습니다.

얼마 안된 ETF 치고는 인기를 잘 끌고 있는 모습이고요.

성과는 아무래도 크게 좋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글로벌 시장 전체가 좋지않은 9월, 10월을 보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지난 1주일의 성과는 3.68%로 양호한 모습입니다.

11월 들어서 미국시장이 반등을 하고 있으니 글로벌 증시 전체가 좋은 성과를 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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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종목의 수는 43개 기업에 분산투자하고 있고요.

보시는 것처럼 미국, 일본, 홍콩에 상장되어 있는 글로벌AI&로봇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소개해드렸던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는 미국과 우리나라 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서로 비슷하지만 차이는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ETF의 중점은 "로봇"입니다.

로봇 그리고 AI와 관련된 ETF들의 선택지들이 많아졌으니 상호 비교 후 투자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