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파워, 고려신용정보 오답노트 복기

 

 

안녕하세요. Green입니다.

오늘은 제가 일진파워, 고려신용정보 종목에 투자했다가 약간의 실수를 했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때, 깨달았던 건 주식은 파는게 아니라 모아가는 것이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먼저 일진파워의 주가를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매수했던 시기는 첫번째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인데요.

처음 매수시부터 약간 높은 가격으로 매수를 했었죠.

그래서 배당금은 받았지만 마이너스를 계속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투자를 하다가 반등을 줬을 때 팔아버리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죠.

근데 매도하고 1년뒤 엄청난 급등을 보여줍니다.

원자력 수혜주로 묶이면서 말이죠. 지금까지 보유를하고 있었다 해도 제가 팔았던 가격보다는 높은 가격이네요.

또한 배당도 두번은 더 받을 수 있었겠죠?

제가 종목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서 믿음이 부족했던 거겠죠. 

3년간 마이너스가 지속되다 보니 약간 지치긴 했었나 봅니다.

배당주 투자를 시작하고 매수한 종목인데 회사가 탄탄하다는건 알았지만 주가에 대한 믿음이 많이 부족했었나봐요.

 

 

두번째 종목은 고려신용정보 입니다.

마찬가지 첫번째 빨간색 원에서 사서 두번째 원에서 팔았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이후 2배이상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배당주 투자가 어려운 점 중에 하나는 연배당을 한다는 거에요. 

일년에 한번 배당이 나오다 보니 특징이 배당락일에 배당금만큼 하락이 나오고 이걸 계속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자주 들곤합니다. 그래서 저도 주가가 많이 올랐으니 몇년치의 배당금으 먹었으니 정리하자 라고 생각하여 매도하였죠.

아직 배당주투자를 할 마인드가 갖춰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수익률에 만족하는 것 말고는 전혀 매도할 이유가 없었던 종목입니다. 아마 다시 이런종목을 찾으라고 해도 못찾을 것 같아요.

만약 현재까지 보유를 하고 있었다면 1년마다 투자배당률 10%의 이상의 배당을 받고 있었겠네요.

주가 수익률을 약 300~400%가 됐을 거고요.

그랬다면 제 블로그에도 고려신용정보에 대한 찬양글이 난무했었겠죠?^^

 

 

 

결론적으로만 보자면 둘다 익절을 했기에 실패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조금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음은 안타까운 일이죠. 2019년도 부터는 미국배당주를 시작했는데 명확한 이유가 생기지 않으면 웬만하면 매도하지 않고 모아가는 스타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성장주들도 간혹 거래를 하긴 하지만 배당주나 배당성장주는 특히 꾸준히 보유하는 편입니다.

앞으로의 실수를 줄이고자 과거의 아픔을 꺼내어 다시한번 복기해 봅니다^^

오늘도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