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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연금저축펀드, IRP 계좌를 활용해야 하는 이유주식, ETF투자 2023. 11. 27. 07:20반응형
안녕하세요. Green입니다.
오늘은 연금계좌 관련 3번째 포스팅입니다.
그럼 이제 연금계좌를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얼마를 어떻게 입금하는 게 유리할지 보겠습니다.(비대면 계좌개설도 가능하구요~ 계좌를 개설하는 것은 따로 포스팅하지 않았습니다.)
연금계좌에 1년에 총 입금할 수 있는 금액은 1,800만 원입니다.
이 중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900만 원이에요.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어떻게 나누어서 입금해야 할까요?
퇴직연금(IRP)에 900만 원 몰빵해서 입금해도 가능하고요.
연금저축계좌에 600만 원 + 퇴직연금(IRP) 계좌에 300만 원 나누어서 입금해도 가능합니다.
세액공제의 측면에서 보면 두 방법 다 차이는 없지만, 운용 측면에서 유리한 것은 연금저축계좌에 600만 원을 넣는 것이 유리합니다.(참고로 연금저축계좌의 최대 세액공제 금액이 600만 원입니다.)
퇴직연금(IRP)에는 300만 원만 넣는 이유는 "왜 연금계좌 인가(2)"에서 네 번째 이야기했던 단점인 투자 상품의 제한 때문에 그렇습니다. 300만 원 중 30% 90만 원은 무조건 안전자산에 넣어야만 합니다. 위험자산 비율이 70%를 넘을 수 없어요. 조금이라도 수익률을 더 올리기 위해 우리는 ETF의 총보수, 기타자금 등을 따져가며 투자하고 있는데 30%의 자산을 안전자산에 투자해놓는 퇴직연금(IRP)에 굳이 많은 금액을 넣을 필요는 없겠죠? 반면 연금저축은 100% 위험자산에 투자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연금저축계좌에 최대한 받을 수 있는 금액인 600만 원을 입금하는 겁니다.
자, 그럼 보통 우리가 보통 1년 중에 입금을 한다면 900만 원을 한방에 입금하시는 분들보다 나눠서 입금하시는 분들이 많겠죠? 보통 저의 경우에는 매년 1월부터는 우선 연금저축계좌에 600만 원을 채울 때까지 입금합니다. 연금저축계좌에 600만 원을 다 채웠다면 이제 퇴직연금(IRP)에 300만 원을 입금합니다. 그리고 추가 투자의 여력이 된다면 1,800만 원을 채울 수 있을 때까지 연금저축계좌에 지속적으로 입금해서 투자합니다.
또한 투자금을 더 늘리고 싶으신 분들은 ISA 계좌까지 활용하면 가능한데 이것도 나중에 별도 작성해 보겠습니다.
올해 저는 연금저축계좌에 1,050만 원 퇴직연금(IRP)에 300만 원을 입금하여 운용 중에 있으며, 1,800만 원을 채우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금저축계좌는 두개로 나누어서 운용 중입니다. 세액공제받는 금액이 들어가는 KB증권과 세액공제받지 않는 금액이 들어가는 NH 증권입니다. 이것을 별도로 나누어 놓은 이유는 연금수령 시 인출 순서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 내용도 별도의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기준 총 납입금액 및 현재의 평가금액입니다.
아무래도 올해에는 새로 투입된 금액이 더 크다 보니 단순 평가 수익률 자체는 떨어진 모양새네요.
이 정도의 시장이 유지된다고 하면 내년 전반기 안에는 1억을 돌파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엄청난 수익은 아니지만 적립식 투자를 고려하면 앞으로도 이 정도의 수익률만 나와준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재 운용 중인 일반 계좌(미국 주식) 및 연금계좌가 저에게 경제적 자유를 줄 것이라 확신하며 오늘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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