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을 해야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Green입니다.
오늘은 미국주식을 병행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작성해보려 합니다.
한국 주식만으로도 물론 돈을 벌 수 있지만 미국주식을 함께 하면 더 좋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주식이 단순히 우상향하는 주식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미국시장은 우리나라 시장보다 먼저 움직이는 경향도 있고, 미국의 주도섹터가 우리나라의 주도섹터가 되곤 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미국의 영향을 굉장히 크게 받기도 하구요.
지금 현재 미국증시를 이끌고 있는건 "테슬라"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에 맞춰 전세계가 2차전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테슬라가 오르면 우리나라 2차전지들도 그에대한 기대감으로 오르게 되고
테슬라가 떨어지면 우리나라도 떨어지곤 하죠.
그래서 미국시장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에서 투자하기에 더 용이해 집니다.
 

두번째는 리스크 관리에 용이 합니다.
이게 무슨이야기냐면 위에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미국에 투자를 하려면 달러를 보유해야 합니다.
미국시장에 위기가 와서 우리나라에도 위기가 올때 우리나라에서의 환율은 어떻게 되나요?
달러값이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달러가 올라가기 때문에 어느정도 방어를 할 수가 있는 것이죠.
그냥 단순히 미국주식을 샀을 뿐인데 세계의 기축통화인 달러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리스크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습니다.
기축통화 하는 것은 말그대로 전세계의 기준 통화라는 뜻으로 나라마나 외환보유고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경제력을 논하곤 합니다. 이때 대다수의 외환보유고는 달러를 기준으로 합니다. 근데 미국이라는 국가는 달러를 마음만 먹는다면 무한정으로 찍어낼 수 있는 국가 입니다. 
물론 그냥 달러만 보유하고 있을 수도 있는데 우리가 또 돈이 놀고 있는건 재미도 없고 그런모습을 보기 싫자나요? 원화를 일하게 만들듯 달러도 일하게 만들어야죠.
 
세번째는 미국은 주주친화적인 국가입니다.
대다수의 기업들은 분기배당을 지급합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선진국들의 주식시장을 따라 분기배당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의 배당률이 무조건 적으로 높은 건 아닙니다.
다만 분기나 월마다 배당을 주는 주식을 내가 소유하면 배당금을 받는 재미도 있으며, 이것을 재투자했을 때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좋은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1년에 원화기준 250만원 이상의 차익으로 소득을 올린다면 양도소득세를 내야합니다.
이런 것들 때문에 워렌버핏이 그런이야기를 했나봅니다.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미국에서 백인으로 태어난 것이라고 말이죠.
저의 경우는 원래 주식을 한번사면 잘 팔지를 않기 때문에 배당금을 늘리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양도소득세는 큰 문제는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물론 주식투자에 있어서 가장 좋지 않은 것은 많은 사람들이 한다고 해서 우르르 따라가는 것 입니다.
여러분이 한국 주식을 하면서 큰돈을 벌고 있고 달러라는 방패막이가 필요없을 정도의 능력을 갖추고 계신분들은 그냥 현재의 방식을 고수하셔서 계속 하시면 됩니다.
아직 주식시장에 오랜시간 머물지 않았던 분들과 그리고 오래 한 것 같은데 수익을 올리지 못하고 있으신 분들은 전세계 1등기업들이 몰려 있는 미국주식을 병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월요일 이네요.
힘들겠지만 또 희망찬 일주일을 보낼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