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 VS ACE 미국S&P500 ETF 주가, 총보수, 수익률, 구성종목 등 비교

 

 

안녕하세요. Green입니다.

이번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S&P500 인덱스펀드인 SPY와 ACE 미국S&P500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미국엔 SPY가 가장 대표적으로 뽑히긴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여러 S&P500 ETF가 있듯 미국엔 더 많은 S&P500 ETF가 있다고 생각하고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SPY는 1993년 1월 22일에 상장하였고 ACE 미국S&P500은 2020년 8월 7일에 상장하였습니다.

27년의 차이로 아마 누적수익률의 차이는 어마어마 하게 차이가 날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따가 전체 주가를 봐볼게요.

총보수는 SPY 0.0945%이며, ACE 미국S&P500은 0.1587%입니다.

순자산총액은 SPY 4002.31억 달러... 우리나라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530조가 넘는 돈입니다.ㅎㄷㄷ

ACE 미국S&P500은 6,159억 입니다.

현재가는 SPY 주당 450.35달러로 약 59만원이고, ACE 미국S&P500은 15,115원 입니다.

연간분배율은 ACE가 더 좋은 모습이에요. 1.11%와 1.32%입니다.

 

 

1개월의 성과가 왜이렇게 차이나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1개월의 수익률을 제외하고서는 모두 SPY가 앞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종목은 거의 비슷할 것이고 비중에 있어서도 0.5% 미만으로 날건데 수익률의 차이는 생각보다 많이 나는 모습입니다. 

구성종목은 아쉽지만 ETF CHECK에서는 미국 ETF는 구성종목 10개까지 밖에 나오지 않네요. 국내상장 해외 ETF는 전 종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성종목을 보시면 상위 10개의 비중까지는 ACE가 아주 약간 높음을 확인할 수 있고요.

비중의 약간씩의 차이만 다를 뿐 종목은 동일한 모습입니다. 

상장일 이후부터는 SPY는 대략 11배 이상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500개의 종목을 모아놓은 지수가 이렇게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고요.

미국이라는 국가가 그 동안 얼마나 경제적으로 발전해왔는지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차트인 것 같아요.

ACE 미국S&P500은 상장이후 약 55%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언제든 그냥 넣어두기만 하면 돈을 버는 지수인 모습입니다^^

 

 

 

결론적으로는 ACE 미국S&P500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잘따라가고 있는 모습이다. 인데 아무래도 문제는 세금이겠죠? 국내상장되어 있는 해외 ETF의 경우 펀드로 간주되다보니 여러분이 주식처럼 사고 팔지만 차익을 주식의 수익으로 보지 않고 배당으로 보게됩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펀드를 운용해서 벌어드린 수익금이다보니 펀드에서 주는 배당으로 본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일반계좌에서 매도를 했을 때 만약 100만원의 수익을 얻었다면 15.4%인 15만 4천원을 세금으로 내야하는 것이죠. 또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도 포함이 되며, 이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상이 되면 초과분은 종합소득과세에 들어가게되어 여러분의 다른소득과 총 합으로 세금을 낼 수도 있습니다. 세금과 관련해서는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고 내가 언제 2,000만원을 벌겠어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생각보다 큰돈 아닙니다. 특히 순수하게 배당으로만 2,000만원을 채우기는 어려워도 ETF거래시 차액까지 포함한다면 결코 큰 돈이 아닌것이죠. 그래도 우리에겐 방법이 있잖아요? 바로 연금계좌들을 활용하는 것이죠. 연금계좌에서는 100만원을 벌건 1,000만원을 벌건 무조건 과세이연을 해주기 때문에 당장 나한테서 떼가는 세금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국내상장 ETF에 투자하실 분들은 무조건 연금계좌를 활용하셔라 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불금 즐겁게 보내시고 성투하세요!